나는 김부장같은 사람이 아닐까? 물론 자가도 없고,대기업을 다니지도 않지만그의 꼰대같은 성격말이다. 책을 읽으며 문득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된 책이다. 세상의 시선에 눈치보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송과장이야기는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가 단순히 재정적으로 자립했다고 다가 아니라 돈이 많아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더라도남는시간에 뭘 할지 생각해보지 않고그만두게 된다면 오히려 자유롭지 않을 것 같다는 말에 깊은 공감이 되었다. 지금의 생활이 최근에 비해서는 많이 여유로운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매일같이 새벽 5-6시 사이에 일어나서 눈곱만 떼고 바로 업무를 했는지 모르겠다. 지금의 생활도 처음에는 좋았다. 이미 한창 일하고 있었을 시간에 눈을 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