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의 진단
성인의 비만의 기준은 동반질환의 위험을 고려하여
체질량 지수 25kg/m^2이상으로 한다.
25-29.9는 1단계비만
30-34.9는 2단계 비만
35이상은 3단계(고도비만) 이라고 한다.
또한, 허리둘레에 따라서 남성은 90cm 여성의 경우 85cm이상의 경우
비만동반질환의 위험도를 상향하여 관리한다.
2. 비만 치료전 평가
비만치료를 시작하기 전 이차성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전질환, 내분비질환, 약제에 대한 문진과 선별 검사의 실시를 고려한다.
또한, 비만전단계 혹은 비만으로 진단된 경우
비만동반질환 및 합병증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
치료전 체중의 5-10%를 6개월 내에 감량하는 것을 체중감량의
일차 목표로 할 것을 권고한다.
3. 식사치료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의 체중감량을 위한 섭취에너지 제한 정도는
개인의 특성 및 의학적 상태에 따라 개별화할 것을 권고한다.
다양한 식사종류을 선택할 수 있으나,
영양적으로 적절하고 에너지 섭취를 줄일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강조할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사치료 종류별 특성중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에너지 섭취를 500-1000kcal 정도를 감량하며, 이를 통해
1주일에 0.5 - 1.0 kg정도의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는 체중감량의 효과가 크나,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되어 있었다.
또한, 방송등 매체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간헐적 단식
혹은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경우
지속적인 에너지 제한 방법에 비해 체중감량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되어 있고,
장기간 식사치료의 한 방법으로 포함시키기에는 근거가 제한적이라고
제시되어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4. 운동치료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150분 이상,
주당 3-5회 실시하고
근력운동은 대근육군을 이용하여 주 2-3회 실시하는 것을
권고한다.
체중감량 효과상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운동이
유산소 혹은 근력 단독에 비해 효과적이므로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하는 것을 권고한다.
또한, 심혈관, 대사성, 신장질환자의 경우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의사와 상담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권고한다.
5. 행동치료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사치료, 운동치료가 매우 핵심적이지만
이와 더불어 행동치료를 기반으로 한
음식 섭취 감소, 활동량 증가등의 포괄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권고된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6개월 이상의 행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며, 감량된 체중의 유지를 위해
1년이상의 행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권고한다.
6. 약물치료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식사치료 및 운동치료, 행동치료이다.
약물치료는 이들과 함께 시행하는 부가적인 치료방법이다.
BMI 25kg/m^2 이상인 환자에서
비약물 치료로 체중감량에 실패한 경우에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단, 유지용량 투여 3개월 이내에 5% 이상의 체중감량이 없다면
약제를 변경하거나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
7. 수술치료
체질량지수 35kg/m^2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 30kg/m^2이상이면서
비만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비수술적 치료로 체중감량에
실패한 경우 비만대사 수술을 고려한다.
체질량지수 27.5kg/m^2 이상이면서 비수술적 치료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당뇨병의 경우 비만대사 수술을 고려한다.
비만대사수술 전 영양상태에 대한 적절한 평가후 수술방법이 결정되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수술방법에 따라 미량영양소 보충 및
장기적인 추적검사가 권고된다.
8. 비만환자의 치료 알고리즘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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