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가치 = 기업이 잔여 수명동안 창출하는 현금을 할인한 가치
투자는 안전마진이 확보되었을 때 하는 것.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하며, 이해되는 범위안에서 투자를 진행한다.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 내용들이다.
사실 책이 바로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회계용어들이 익숙치 않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재무재표 이야기가 나오면 이해가 되지 않았고
이전에 있었던 주식시장의 사건들을 인용될 때면
해당 사건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이해도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본 이유는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버크셔의 경영전략 및 주주들에 대한 자부심
주주들의 가치를 위해서 회사를 경영하는 그의 태도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에는 워런버핏이 어떻게 내재가치를 추정하는지 나와있지 않고
본인도 그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내재가치를 추정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기업에 안전마진이 확보되었을때 투자를 진행한다고 한다.
나는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그의 방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 욕심이었다.
한번만 읽어서는 그의 뜻을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필요하다면 구입해서 다시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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