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에 대한 적의를 품고 어머니를 독차지 하려고 하는 심리를 말하는데 나는 어땠을까?나도 어릴적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와 말하는게 좀더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어머니를 독차지하려고 하는 심리까지는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와 더 가깝게 느끼는 것은 맞는것 같다. 그런데 나도 자라서 직장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문득 느낀다. 어릴적 늦게까지 일하시고 들어오시던아버지의 모습들 어린자식과 더 행복한 시간을 갖기위해서는역설적으로 더 열심히 힘들어도 티내지않고 근로를 하고 근로소득을 얻어오는 행위를 했어야만 했음을...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자식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음을 싸이의 노래중에 '아버지'라는 노래가 있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