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기상을 시도한지 1주일 정도 시간이 지났다.
알람은 평일,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6시이다.
물론 6시에 알람은 끄지만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6시 30분 이내에는 일어나는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많은 것은 못할지라도
적은 시간이라도 글을 쓰거나 공부한 것을 복습하거나
뭐든지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고등학교시절
내가 참 좋아했던 그리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다.
한번도 대면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도 내가 나약해질때면
불현듯 나타나 나에게
큰 채찍질을 하고 가시는 선생님.
지금도 강의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한석원 선생님'이다.
내가 수학때문에 마음졸이던 시절
나의 수학실력을 퀀텀점프하게 해주셨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흔들리던 나를
스스로 더욱 강하게 부여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주신 분이다.
직접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서
이렇게나마 글로 전달드리고 싶다.
'참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말씀대로 나를 믿고
견뎌서 더 쓸모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한석원 선생님이 좋아하는 말이 있다.
선생님이 좋아하셔서 나도 좋아하게된 말이다.
양주동 선생님의 '안광지배철' 이라는 말이다.
눈빛이 종이를 뚫는다는 뜻인데
그만큼 매서운 눈빛으로 책을 파고드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나약해질떄마다 떠올린다.
'안광지배철'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영상을 하나 첨부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f9eFWAXn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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