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함태식 저

simsiminsights 2024. 8. 20. 10:00

유튜브 '얼음공장 반백수 프로젝트' 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함태식이라는 분이 

2022년 기준으로 집필한 책이다. 

 

몇가지 기억하고 싶은 책의 문구들이 있어서 기록을 남겨본다. 

 

1. '명심하라, 부동산 공부는 사기위해 하는 것이다.'

공부는 6개월 이면 족하다. 

그사이에 반드시 부동산 중개소를 찾아가 쥐잡듯 내가 사고자하는 아파트를 

찾아야한다. 

사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보고 임장을 다니면

내가 집을 사도 되는 이유를 자신에게 설득하고 사도 되는 지역을 찾게 된다. 

 

2. 자가의 경우 평균 거주기간이 10.6년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첫공부로 내 집을 마련한 후에도 

정책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새겨들어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아파트에서 공급은 

신규아파트 + 구축아파트 이다. 

신규아파트가 시장에 공급될 때 갈아타기 수요에 의해 

구축아파트도 시장에 나오게 된다. 

 

3. 부동산 뉴스는 밸런스를 맞춰야한다. 

문제가 무엇이라고 진단하고, 원인을 무엇이라고 해석하는가 의 

의도를 알기 어렵다면 

다른 의견도 들을 수 있도록 같은 주제에 대해 

여러 뉴스를 봐야할 필요가 있다. 

 

4. 부동산에는 정가라는 것이 없다. 

'시장의 인정가격'과 '나한테 적정한 가격'에 대해 

수요자는 자신의 경제한도 안에서 최고의 방법을 찾아야한다. 

만일 다양한요인(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등) 을 점검한 후에도 

거주와 소유로서 그 아파트의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면 매매하지 않으면 된다. 

 

5. 포기 못할 것과 감수할 것들을 선별하라. 

포기 못할 것과 포기를 감수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서 

최선 입지를 찾아보라. 

교통이면 교통, 학군이면 학군 등.. 

 

6. 지금 살지 못하는 집일수록 상급지에 마련하라. 

미래 나와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를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중에 최고의 입지를 선점하라 

 

7. 원하는 입지, 차선 입지, 그 다음입지를 정하고 

해당 입지의 대장 아파트를 기준으로 2-3곳 아파트 단지를 선별한다. 

 

8. 최근 2-3년 데이터만 보아도 먼저 오르고, 나중에 오르는 순서를 파악할 수 있다. 

 

9. 현재가치 vs 미래가치의 기준은 나의 지식과 확신 뿐이다. 

 

 

결론

부동산을 공부하고 매물을 찾아보고 임장을 다녀보면서 

느낀점이 이거는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 라면서 자꾸 재게 된다. 

한정된 금액내에서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니 자꾸 재게되는 것 같다. 

첫번째 말처럼 부동산은 사기위해 공부하는 것이고, 네번째 말처럼 부동산에 정가라는 것은 

없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경제 한도내에서 일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지금 월부강의를 들으면서 진행중인 '내가 가고자 하는 입지'에서 전수조사를 하고 

단지를 다시 추려보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이후에는 해당 단지를 임장을 다녀보고 

사기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매수를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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