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토시라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신 분이 직접 저술한
부동산 데이터를 보는 법에 대한 책이 있어 읽어보았다.
삼토시님의 블로그는
Data로 알아보는 서울 부동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부동산 변곡점이 왔다 라는 책에서 기억하고싶은 구절들이 있어 정리해본다.
1.
수요는 서울-경기 10-11년차 부부의 증가 여부와 연관성이 깊다.
2.
유동성 확대는 M1/M2의 비율을 보자.
이 비율은 이자를 거의 받지 않고 예치해놓은 금액이 많다.
즉, 자산시장에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는 유동성의 지표라고 볼 수 있다.
3.
1주택 보유가구가 증가하면 집값이 올랐고,
2주택 이상 보유가구 증가하면 집값이 떨어지거나 덜올랐다.
4.
부동산은 버블이 끼어도 결국은 펀더멘탈에 수렴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의 '주택구입자 부담지수'
100 이라는 수치는 가계 소득의 25%를 원리금 상환에 이용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만든 기준점으로
164내외가 되면 조정장에 빠졌다.
-전세가율
낮을수록 투자가치가 더욱 크게 반영되어 버블이 끼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48%에 다다르면 조정장 시작된다.
전세가율은 50% 미만이면 주택 매매가의 하락전환 시그널, 60%이상이면 상승전환의 시그널
- KB-HOI(주택구입 잠재력 지수)
KB부동산 데이터허브 - 부동산 빅데이터 통계 분석 플랫폼 (kbland.kr)
주택구입 잠재력지수 > 전저점인 86.5, 중장기 평균 132.5가 주택 매수의 시점
5.
2024년 현재는 공급물량이 적고, 심지어 수도권도 적은 상황
2024.11 둔촌주공
2025.01 래미안 라그란데
2025.03 장위자이
2025.06 반포 메이플자이등이 입주하는 시기가
마지막 진입시점
6. 주목받는 입지조건
-고령사회 : 역세권, 근처에 병원, 평지
-여성 취업자수 증가 : 직주근접(육아관련)
-슬세권 : ex. 잠실 롯데타운
-신축대단지
결론
부동산에 관련된 데이터 들이 참 많다.
각각의 데이터들의 기준치들을 제시하고
해당 기준치들이 정답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기준으로써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주는 책이다.
물론 데이터들은 실시간 데이터가 아니고 시차가 존재하기에
현재 상황을 바로 알 수는 없지만
시장의 흐름을 읽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의료 인공지능 - 최윤섭 지음' 을 읽고 (1) | 2024.10.04 |
---|---|
[독서]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옥동자(강대성)지음 (24) | 2024.09.27 |
[독서] 아파트, 이가격이 오면 사라 - 채상욱 지음 (11) | 2024.09.23 |
[독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함태식 저 (0) | 2024.08.20 |
[독서] 부동산 투자의 정석 (3)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