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20241022 변산반도

부모님과 동생과 떠났던 첫 여행지였던 변산반도. 
나도 결혼 후 신혼여행을 제외하고 와이프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지로 
의미를 담아서 선택해 보았다. 
 
Plan없이 전날 숙소 예약하고 떠나는 여행.
아침일찍 내소사 전나무길을 걸으며 고요함을 느끼고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해변에 서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멍도 떄려보았다. 
 
숙소에서는 넷플릭스를 볼 수 있어서 요즘 핫한 '흑백요리사'도 보았다. 
부안에서의 음식들은 간도 적절하고 재료의 익힘정도도 이븐하게 
요리사의 의도가 잘 전달되는 음식들이었다. 
 
https://naver.me/xC6i6urv

군산식당 : 네이버

사장님도 친절하고 신선한 해물을 맛볼 수 있었던 군산식당
 
https://naver.me/x2PkyI8p

백합식당 : 네이버

백합식당은 특히 놀랐던 것이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지만
바지락황태국이 바지락과 황태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재료들 각각이 각자의 맛을 뽐내며 황태로 시작하여 바지락으로 피니쉬 하는
상당히 맛있는 국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https://naver.me/xC6ifzDC

할매피순대 : 네이버

부안 시내에 가까운 곳인데 
막창순대를 다루는 곳이다. 
피순대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퍽퍽할수 있지만
다른 곳과는 다르게 순대국의 국물이 내장과 순대를 해치지 않고
적절히 적셔주며 한 그릇의 완벽한 음식으로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집이다. 
피순대가 먹고 싶다면 부안으로 떠날수도 있을법한 식당이었다.

내소사 전나무길

 

변산반도의 밤하늘

 

모항갯벌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