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위 척도(범주형자료에 속함)와 연속형 자료를 잘 구분하자.
: 평균을 낼 수 있냐 없냐로 구분할수 있다.
ex> 2학년과 4학년의 평균은 3학년이 아니듯 학년은 순위척도이다.
28도와 30도의 평균은 29도 이듯이 연속형 자료이다.
2. p(유의확률)의 의미
: 보건의학연구론은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귀무가설'을 기본으로 한다.
귀무가설(H0) : 효과(혹은 차이)가 없다.
대립가설(H1) : 효과(혹은 차이)가 있다.
p<0.05 라는 것은 유의수준을 0.05로 설정했을때
귀무가설이 옳다면 임상시험의 결과(여기서는 '효과가 있다')가
발생할 확률이 5% 미만으로 매우 희박하므로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하겠다는 논리이다.

여기서 유의수준을 같이 이야기 하면
임상시험의 결과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데 임상시험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이 1종오류 이며,
H0가 참인데 H0를 기각하는 오류를 범할 확률(1종오류)을
5% 미만(유의수준 미만)으로 조절해야
통계검정의 유효성을 인정하겠다는 말이다.
>위에 써둔 말과 아래에 써둔 말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위에 써둔 말은 p<0.05 라는 결과를 얻었을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해석하는
논리를 말하는 것이고, 아래 것은 1종오류를 기준으로 설명해서
실제로는 같은말이다.
3. 다중비교
여러개의 검정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한가지의 검정을 수행할 때와는 다르게
제 1종오류가 증가하게 된다.
유의수준이 5%라고 한다면 귀무가설이 참일때 귀무가설을 채택할 확률은
1-5% = 95%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유의수준이 5%인 검정을 동시에 n번 수행하게 되면
귀무가설이 참일때 전부다 귀무가설을 채택할 확률은 1-(0.95)^n 이다.
2회 이상 수행하게 되면 유의수준은 5% 이상이 된다.
즉, 여러개의 검정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면 1종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5% 이상이 된다는 말이 되므로
전체 유의수준이 5% 가 넘지 않게 Bonferroni's method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전체 유의수준을 조절해야한다.
여러개의 검정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각 검정의 유의수준을 5% 미만으로 해야
전체 유의수준이 5% 가 넘지않게 할 수 있다.
4. 동등성 검증
H0 : 두치료법은 차이가 있다.
H1 : 두 치료법은 차이가 없다.
> 다른 귀무가설과 달리 동등성 검증은 두 군의 차이가 없음을 검정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립가설이 '두 치료법은 차이가 없다'가 되어야 한다.
또한, 동등성 검증에서 귀무가설을 '두 치료법은 차이가 없다'로 설정하면
연구대상의 수만 줄이면 두 군의 차이를 입증하기 어려워
유의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대립가설을 기각하고 귀무가설을 채택하게 되므로,
연구대상의 수만 줄이면 항상 두 치료법이 동등하다는 결론을 내게되는 문제가 생긴다.
5. 모수적 방법 vs 비모수적 방법, 정규성 검정
보통 N수가 30 이상이면 중심극한의 정리에 따라서 표본평균의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게 된다.
N수가 10 ~ 30 이면 정규성 검정을 해서 표본평균의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는지 확인해야한다.
N수가 10미만이면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으므로 비모수적 방법을 이용해야한다.
N수가 10-30 일 경우 정규성 검정을 해서 정규분포를 따르는지를 확인해야하므로
정규성 검정을 같이 다뤄보면
H0 : 자료는 정규분포를 따른다.
H1 : 자료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
분포검정은 벗어나는 정도가 큰 것으로 검정을 하니 디폴트가 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이고
벗어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정규성 검정이 된다.
(이 부분이 아직은 이해가 완벽히 되지는 않음)
6. 독립표본 T검정 (student T test)
두 집단의 평균의 차이를 검정하는 것.
이때 두 집단은 ①독립성 ②정규성 ③등분산성을 모두 만족해야한다.
독립성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인 자료가 서로 짝을 이루는 경우에는
정규성은 만족하는 경우엔 대응표본 T검정
정규성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wilcoxon-signed rank test
정규성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Mann-whitney test, wilcoxon-rank sum test등
비모수적 방법을 이용해야한다.
7. 세군 이상의 비교
앞서 다중비교에서 다룬것 처럼 여러개의 검정을 동시에 수행할 때
동일한 유의수준을 적용하면 1종오류가 증가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세 군 사이에 크기의 차이가 있는지 '전반적인 검정'을 먼저 시행하고
차이가 있다고 증명되었을 때 비로소 다중비교에 착수한다.
첫단계로 전반적인 검정이
모수적 방법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이고
비모수적 방법은 Kruskal-Wallis test이다.
이후 다중비교하는 것이 사후분석(post hoc analysis)인데
전체 유의수준을 5%로 지키면서
독립표본 T검정이나 Mann-whitney test등을 시행한다.
#군간에 서열관계가 있는 경우
셋 이상의 군이 서로 독립적이기는 하지만 군간에 서열관계가 있는 경우
즉, 독립변수간의 양적변화에 따라 종속변화의 증가 또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경우
Jonckheere-Terpstra test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고혈압약 5mg, 10mg, 20mg을 투여한 3군 사이에
투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압의 감소 정도의 경향성이
존재하는지 검정하고 싶은 경우 사용.
이경우 H0 : A1, A2, A3,---는 크기 순서 없이 모두 같다.
H1 : A1, A2, A3,---은 크기의 순서가 존재한다.
8. 일원배치 분산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은 F분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F검정이라고도 불린다.

총 변동 = 군 간의 변동 + 군 내의 변동 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간의 변동이 크다면 군 내의 변동은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F값이 커질 것이다.
F값이 커지면 위의 그래프에서 우측으로 움직일 것이고, p value는 작아질 것이다.
결국 유의수준 이하로 p value가 작아지게 된다면
군 간의 변동이 유의한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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